화보 출처: http://ameblo.jp/max-cm/entry-10653602135.html

번역 : 2paradise.us 이원장

Changmin
~지금의 나, 지금부터의 나~

동방신기의 창민이, 솔로로 논노에 첫등장!
그룹에서 가장 노력가라고 말해지는 그. 여러 경험을 거치고 
말하는 자신의 심경, 그리고, 지금부터의 일.

지금 창민에게 묻고 싶은 Q&A
일부터 일상까지 한층 대접근.
깜짝 놀랄 발언도 튀어나오다?

Q. 한국에서 첫주연한 드라마의 촬영을 하고 있었던 듯 한데, 힘들었던 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꽤 길어서. 한국에서는 촬영하면 바로 방송. 일본과 달라 스케줄이 매우 타이트해요. 거의 생방송 같은 느낌 (웃음). 뭐, 제 경우는 이례적으로 사전제작 드라마여서 거기까진 아니었지만요. 하지만 매일 촬영이 있어서 컨디션 관리엔 꽤 애먹었어요.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던 때와 다른 방향에서 자기관리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드라마가 처음이다보니 리듬을 타는데까지 상당히 늦어서. 촬영장소가 한국의 남쪽에 있는 제주도라는 섬이었는데요, (촬영 중간에) 일로 서울까지 왔다 갔다, 가끔 일본에도 가고. 이동이 많았던 것도 힘들었을까나.

Q. 드라마 촬연현장에 윤호가 응원 왔다는게 진짜?
2번 놀러왔었네요. 한번은 사무소 사람들과, 두번째는 윤호형의 친구들과, 갑자기!!·········정말 놀라서. 윤호형은 말이죠, 평소에도 텐션이 너무 높아요!! 아직 저 자신도 익숙해지지 않은 촬영현장이었기 때문에, 괜히 다른 스탭분들께 폐를 끼친게 아닐까라고 걱정이 됐어요. 물론 기뻤죠. 서울도 일본도 아닌 제주도까지 일부러 사적으로 와준 거니까요. 하지만, 네. 그 이상(의 감정)은 없었어요(웃음). 그래서 저, 그 후에 윤호형에게 부탁했어요. "촬영현장에는 약속 없이 오지 말라구!!"라고(웃음).

Q. 아티스트, 배우, 모델. 창민에게는 어디가 어떤 식으로 다른가요?
노래는 3~4분의 곡 속에서······기승전결이라고, 합니까?······그걸 사용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스토리를 그리는데, 연기는 40분~1시간 정도 안에 기쁨이나 슬픔, 그런 극단의 감정은 물론, 생활 속에 있는 미묘한 감정의 변이, 디테일을 표현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제 자신에게는 노래보다 어려워요. 모델이라는 일은 노래나 연기와는 다르게 직접 전하는 게 아니라, 한장의 사진에서 표정도 복장도 잘 보여지도록 밸런스를 잡는게 어렵구요. 어떤 일도 감정을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만, 어릴 적부터 수줍음을 타서 자신의 기분을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게 서툴렀던 저로선, 어떤 것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은 좀 변했어요. 배우라는 일을 시작하고 고민해나가던 새에 "자신이 자신 안에서 한계를 만들었던게 아닐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Q. 지금, 몰두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
지금은 전처럼 싱글이나 앨범을 내거나 하는 엄청나게 바쁜 생활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매일매일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일의 양이 좀 적어져서 솔직히, 허전하다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수년간 같은 패턴으로 바쁜 매일을 보내왔는데 갑자기 자신만 시간이 늘어난 것에 꽤 적응이 안됐었네요. 하지만······해결 되는 것이었다면 끝내 괴로워했겠지만, 그래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자, 걱정 안 해도 되잖아!"라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바뀌었습니다. 이 생활의 가운데 좀 더 자기자신을 즐기게 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없을까라고 마음먹었으므로, 지금은 많이 배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지금,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 복싱.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하면 할수록 즐거운 스포츠! 상반신도 하반신도 근육이 붙었다기보다 빠진 느낌. 그 외에도 연기나 노래, 댄스라든가 여러가지 배우고 있습니다. 헬스도 다니고 있어요! 이런 시간이 제 자신에게 지금 굉장히 소중합니다.

Q. 집에서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
음악을 듣거나 멍-하고 있거나(웃음). 독서도 좋아하네요. 지금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막 읽기 시작. 그 전에는 요시다 슈이치씨의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 매니저분께 빌려 드린 참입니다!

Q. 마음에 드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농구장!! 1주에 2번 정도, 윤호형과 매니저분과 함께 3 on 3를 하러 갑니다. 그렇게 잘 하지는 않는데요, 땀 흘리며 하는 스포츠가 좋아요. 그곳은 시민공원처럼 되어 있어서 24시간 언제든 쓸 수 있습니다. 농구 뿐 아니라 볼링도 전보다 잘 하게 됐어요! 지금 스코어는, 잘 치면, 150 정도. 평균은 120~130 정도일까. 예전에는 완전 못했어요!! "볼링공이란 거 왜 이렇게 무거운 걸까"라고 밖에 생각 못할 정도로 전혀 흥미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웃음).

Q. 슬슬 창민의 노래가 듣고 싶습니다.
살짝 연습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곡을 들으며 그 아티스트의 작은 버릇이나 발성 방법을 따라해보거나. 그러면서 "나한테 있어 부족한 부분이 여기구나"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좀 더 연습하고. 최근은 밴드곡에 빠져있어서. 한국의 아티스트만이 아니라 일본곡도 팝도. 최근 베스트 1곡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아직 거기까지 잘 부르진 못하지만 매우 좋아하는 곡이라서, 평소에도 잘 듣고 있습니다.

Q. 고교 2학년에 데뷔한 이래, 성장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성장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바뀐 부분이 있어요. 저처럼 어릴 적부터 일을 해온 사람은 대개, 항상 필사적이라서, "무엇보다 일이 중요. 일 밖에 보이지 않아" 같은 때가 많다고 생각해요. 저도 줄곧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어딜 가도 카메라가 있거나, 인터뷰 받거나. 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일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보통 사람과 다른 가치관도 만들어지고, 보통의 학생이라면 느낄 수 없는 세계를 보는 시선도 길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지금은, 20대라서 경험할 수 있는 사랑이나 우정, 소중한 것이 절대로 있고, 일 이외의 것 어느 것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자신에게 있어 재산이 된다고 생각하므로. 그리고 최근 생각하는 것은 자기자신을 침울하게 하는 것은, 주변 말고도 자기자신이 아닐까 하는 것. 스스로를 책망하는 성격이에요. 최근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어요.

Q. 팬에게 있어 어떤 존재가 되고 싶나요?
저는 여러분에게 있어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되고 싶네요. 가끔 먹으면 힘이 나는. 절 응원해주시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 감사드리고 있지만, 매일매일 그것뿐이 되어버리면 곤란한 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 각자가 소중한 사적 시간을 즐기며, 딱 좋은 부분에서 서로 의지가 되어주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고 싶습니다.

Q. 올해 중 하고 싶은 일은?
가능하면 여행을 가고 싶네요~ 미국쪽으로. 영어는 어릴 적에 열심히 공부를 해서 듣는 건 되는데, 말하는 건 좀 어려워요. 일본어도 그렇지만 언어에 대해서 흥미가 있습니다. 다시 영어도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이후 창민에게 어떤 걸 기대할 수 있을까요?
좀 책임감 없어 보이는 답이 될지 모르지만, 저도 자기자신에게 여러 기대를 하고 있어서,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제게 기대해주세요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지금 그대로 스트레이트로 솔직한 성격으로, 하지만 주변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그런 사람을 목표하고 싶습니다.

Q. 좀처럼 만나기가 어려워 슬퍼하고 있는 일본 팬분들께 사랑의 메세지를!
여러분, 저는 매우 건강합니다!! 최근엔 모델 일이 꽤 많아서 좀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일본에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오고 싶습니다. 그러니 절 불러주실 수 있도록 잡지사에 여러분이 오더해주세요(웃음)!! 지금부터 좀더 좀더 일본의 여러분이 기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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