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 출처는 tv2xqmeg + Neverend, 번역은 촹갤 chuachua!!님

 

영화 [황금을 갖고 튀어라]에서 처음으로 일본영화에 출연한 창민씨. [하나부터 열까지 힘들었어요...]라며 
고생했음을 얘기하면서도, 이번 촬영은 커다란 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변신]을 테마로 포토&인터뷰로 다가갑니다!




이즈츠감독님에게 혼나서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인정하는 게 분할 정도로
이번 영화의 현장은 배움의 장이 되었다.
내 인생에 커다란 의미를 가질거라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겪은 필사적인 경험은
라이브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여하튼, 마음속부터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흑백사진 쪽 부분*

테마에 관련된 소품으로 분위기 체인지!

[예전에는 자주 안경이나 모자로 변장했었지만, 최근엔 하지 않아요.

역으로 눈에 띄니까(웃음)]

 

 

-Profile

창민 ●1988년생, 한국 출신. 04년 [동방신기] 멤버로서 한국에서 데뷔하여,

05년 일본 데뷔. 올해는 전국에서 55만명을 동원한 라이브투어를 개최.

그 라이브가 수록된 DVD는 절찬 발매중!

  

 

[이쪽 셔츠는 어떨까? 넥타이는......] 

짧은 시간에 수트차림의 쿨한 서있는 모습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창민으로 "변신"!?



 


* 인터뷰 본문*

 

일본어 연기는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습니다


[인정하는 게 분할 정도로 배움의 장이 되었습니다] ----- 영화 [황금을 들고 튀어라]에서,

폭탄 전문가이며 스파이 출신인 모모라는 어려운 역을 연기한 창민은, 촬영현장을 그렇게 회상했다.

 

일본영화 첫출연, 게다가 첫 일본어 연기이면서도, 스크린에서의 그는, 완전히배우로 "변신"해 있었다.

 

촬영은, 올해 1월부터 약 3개월에 거친 동방신기의 전국 투어와 동시 진행. 그런 과밀 스케줄 속에서

아티스트와 배우를 오간 것은 그 자신에게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듯 하다.

 

[라이브가 끝나면 곧 영화 현장에 가고, 다시 라이브, 다음은 영화. 그걸 2개월 정도 했었기 때문에,

심리 전환에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이즈츠감독님 앞에서 동방신기의 창민으로 존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요. 감독님에게 꾸짖음을 당하면서, "나는 모모다!" 라고 세뇌되어 갔습니다만, 저에게

있어 일본어는 외국어니까. 감독님의 지시가 이런 의미라고,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어도, 막상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면서 연기하게 되면, 굉장히 어려워서...... 솔직히, 감독님에게 너무 혼나서 화가 난 적도 있었어요(웃음)

그래도 이번에 처음으로 만나는 배우분들과 스텦분들 속에 들어가서 일부러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에 도전한 것은,

앞으로의 아티스트 활동에도 제 인생에도 커다란 의미를 가질거라 생각합니다.]

 


영화 현장에서는 냉정하게. 한편, 라이브에서는 뜨겁게!!

 

만날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밝혀주어, 눈부신 속도로 변화해 가는 창민. 본래 쿨한 그도, 점점 뜨거운 남자로

변신하고 있는 것일지도, 라는 생각에 최근 가장 "뜨거워 졌을 때"를 묻자, [영화는 냉정하면서 필사적이었기 때문에,

뜨겁다는 의미로는] 이라며 서론을 펼쳐 두고, 이렇게 덧붙여 말했다.

 

[역시 라이브에요. 예전에는 라이브에서 실수하면 분해서 스스로를 책망하기만 했었는데, 올해의 전국투어에서는

순수하게 [지금 이 시간, 여기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어! 즐거워-!!]라고 뜨거워 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번이요. 이런 식으로 마음으로부터 즐길 수 있는 라이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어쩌면, 이건 필사적인 영화의 현장을 경험한 것에서 비롯된, 커다란 변화일지도 몰라요]

 

신경쓰이는 연애에 대해서는 어떨지. 사랑을 해서 변하는 경우, 있어요?

 

[음, 상대방에 따라 바뀐 적도 있었어요. 사귀는 거라면 서로가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은 좋은 변화가 아닐런지. 그래도

때로는 내 취미에 맞춰주면 기쁠지도 몰라요. 예를 들어, 몸을 움직이는 걸 잘 하지 못하는 여자애라도, 하다못해

내가 무척 좋아하는 스포츠 관전을 함께 해준다던가. 그렇게 해서, 뭔가 공통의 취미가 하나라도 생겨난다면 좋겠네요.

엣,제가 너무 좋아하는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을 잘하는 여성은 어떠냐구요? 음- 그건 어떨런지. 그 게임을 하고 있을

때의 저는 너무 뜨거워지니까, 싸울지도 몰라요(웃음)

 

 



나랑 연애하면 조금은 상대방도 변했으면 하고 바랄 것 같아.
스포트 관전이라든가 내 취미생활을 공유해준다면 기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