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ameblo.jp/tv2xqmeg/entry-11277188948.html
번역: Ringo, reijin님

 



동방신기
나 자신을 믿고 걸어온 끝에 만들어진 길


지난 호에서 소개한 도쿄돔 공연 2일 째에 눈물을 흘린 윤호, 그 진의는?
그 모습을 미소띈 얼굴로 지켜 본 창민의 심경은? 쑥쓰러움에 감추면서도 진지하게 답변해 주었다.
아낌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투어.싱글과 함께 현재의 심경을 파헤쳤다.
 


 
THEME01. 동방신기 

LIVE TOUR 2012 ~TONE~
INTERVIEW

11곳 26공연, 자신들의 과거 최대 55만명을 동원한 투어를
대성공으로 마무리한 동방신기. 긴장감과 불안 속에서 시작했지만,
약 3개월 후에 열린 돔공연에서는 안심과 희망에 가득차 있었다.
그러한 큰 의미가 담긴 투어에 대해 두 사람이 이야기한다.

 


 
관객들에게 전해질지 전해지지 않을지는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6공연 55만명 동원―.
그만큼 큰 규모였던 투어의 파이널이 도쿄와 오사카. 6회의 돔 콘서트였다.
얼마나 격렬한 춤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노래, 장시간을 질리지 않게 하는 연출, 
솔로 파트와 MC에서 선명해진 제각기의 캐릭터. 두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무대가 거기에 있었다.


―저는 도쿄돔 이튿날을 봤었는데요, MC에서 「투어를 시작한 처음에는 굉장히 불안함이 컸었지만, 
지금은 전혀 불안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셨는데, 투어가 시작될 즈음에는 어떤 상태였었나요?
창민: 3년만에 하는 투어였고, 작년에 새롭게 시작을 하고나서는 처음하는 투어였기 때문에 
역시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긴장감이라기 보다는 두근거림이라는 느낌이었고, 
공연하는 저희 스스로도 즐길 수 있는 투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불안보다는 기대가 컸다?
창민: 그렇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이렇게 하고 싶다, 이렇게 되면 성공이다 라는 비젼은 있었습니까?
윤호: 저는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라이브였기에, 아직 동방신기를 기억해주시려나? 하고도 생각했었고, 
새롭게 알게 되서 와주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라이브를 보고 「또 (라이브에) 오고 싶다!」고 
생각해 주신다면 "성공"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격렬한 노래를 보여드릴 때, 솔직히 둘이서 하는 퍼포먼스는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어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한 사람 한사람이 갖고 있는 평균치가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퍼포먼스나 멋진 노래를 전해드리는 건 아티스트로서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다음에 관객들에게 전해질지 전해지지 않을지는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음의 문제?
윤호: 네.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것도 즐기면서 노래를 통해 전달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동방신기의 라이브는 즐겁다」고 말씀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실제로 생각했던 이상으로 평가도
좋아서 기뻤습니다.

―그걸 할 수 있게 된 건 어디쯤부터 인가요? 시작하자마자 바로?
윤호: 물론 순간순간이고, 처음부터 즐기고는 있었지만, 연출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져감으로써
관객들의 반응도 바뀌어가고, 도중부터는 더 열광적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스탭들, 댄서들이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스탭들과 미팅을 했었나요?
윤호: 리허설을 할 때 확인하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던 것도 있어서, 
전부 라이브(투어)를 마친 날에 스탭들이 다들 울어버렸습니다. 무대감독님이 우는 모습을 보며 
「정말 잘 되었구나(풀렸구나)」하고 실감이 났습니다. 시간이 지나서도 이번 투어는 쭉 잊지 못할 겁니다.

―윤호씨가 울었던 얘기는 조금 더 뒤에 물어보려고 했는데.
윤호: 이제 됐습니다! 부끄러워요!(웃음)

―(웃음). (투어가) 시작되고 니이가타, 후쿠오카로 바로 각각의 생일이 있었잖아요? 그건 어땠나요?
윤호: 무대 위에서의 서프라이즈는 처음이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팬클럽 등에서 생일파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라이브 도중에 서프라이즈로 팬 여러분들께서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 주시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창민씨는?
창민: 그 전날, 니이가타에서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게 해주셔서 기분도 좋았고(웃음). 
게다가 후쿠오카에서 스탭 여러분들이 기타를 선물해주셨거든요. 
투어 밴드의 기타리스트께 배우기 시작한 시점이라 텐션이 높아져있던 참이었습니다.

―(선물) 받고 배우기 시작했나요?
창민: 예전부터 흥미는 있었지만, 독학으로 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변명이지만, 스케줄도 여러모로 있었고,
연습할 수 있는 시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실제로 기타를 연주하는 분이 계시니까 익힐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처음부터 즐거웠습니다.

―그 기타는 지금은 어떻게 하셨나요?
창민: 한국에 두고 왔습니다. 조금씩 연습하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윤호: 엄청 열심이에요.

―두 사람 모두 노력가니까요.
윤호: 저는 드럼세트를 받았는데, 아직 한 적이 없어요(웃음). 세팅하지 않으면 안되죠. 
한국에 돌아가면 해 보겠습니다!

―기타 얘기에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이번 투어에서 솔로로 보여준 퍼포먼스(윤호는 한국에서 발매한 
「Honey Funny Bunny」, 창민은 X-JAPAN의 「Rusty Nail」)를 했는데, 그건 어떻게 결정되었나요?
윤호: 스탠들로부터 제안이 나와서, 이번에도 해보자라는 얘기가 되었습니다. 「뭘 할지 생각해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쩌지……"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이미지는 "와일드"한 인상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섹시"한 부분을 보여주면 어떨까 해서, 이 곡을 선곡했습니다. 
와일드한 부분은 「Why? [Keep Your Head Down]」등에서 열심히 보여드리고 있으니까 
갭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Honey Funny Bunny」으로 해봤습니다.

―창민이 X-JAPAN을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었나요?
윤호: 네. 한국에서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저도 창민의 솔로 무대를 즐겁게 봤습니다.
창민: 감사합니다!
윤호: 아뇨, 뭘(웃음).

―(솔로 퍼포먼스가) 기분 좋았죠?
창민: 네!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작년 "a-nation" 공연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셔서, 거기서 「Rusty Nail」
무대를 봤을 때, 같이 보고 있던 매니저에게 「다음에 솔로 무대가 있으면, 이걸 해 보고 싶어요」라고
 그 당시부터 말했었거든요.

―일본의 Rock이나 POPS는 많이 들으셨나요?
윤호: 예전에 한국에서 갑자기 J-POP이 유행했을 때, 나카지마 미카씨의 「눈의 꽃」 등 
발라드가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J-POP을 알고, 
그 대단함을 알았습니다.
 
 


 
아티스트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월 10일의 Sun Dome 후쿠이의 라이브를 피해지역에서 퍼블릭뷰잉으로 중계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어떤 생각이었습니까?
창민: 라이브 자체는 평소 하던대로 하자고 마음 먹었지만, 라이브 공연장에 오셨던 팬분들만이 아니라
멀리서 화면으로 보고 게신 분들도 고려하면서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장소는 다르지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 좋았고, 그쪽에 계신 분들이 「힘을 얻었다」
「정말 고마워」라고 말해 주셔서 "(오히려) 우리들이 힘을 얻은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영광이었습니다. 아티스트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과연. 작년 3월 11일에는 뭘 하고 계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윤호: 태국에서 이벤트에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그게 전부 취소되서……. 일본의 소식을 듣고 
매우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긴 시간, 일본에서 활동을 했고 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빨리 기운 차리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퍼블릭뷰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윤호: 정말 좋았습니다. "동방신기에게 용기를 받았어. 나도 크면 동방신기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라는 
남자아이의 코멘트도 인터넷 상에 있다고 스탭에게 듣고,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공연 수도 많았고, 기간도 길어서 컨디션을 조절하기 힘들었을 거 같은데요.
창민: 계산해 봤는데, 4일에 1번 꼴로 4개월 동안 쭈~욱 쉴 새 없이 반복했기 때문에, 힘들었지요.
윤호: 게다가 창민이는 그 사이에 영화 촬영도 병행했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저도 예전에 투어를 하면서 드라마 촬영을 하기도 한 적이 있어서 정말 힘들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만큼 행복함을 많이 느낄 수 있고, 성장했다는 것도 실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세세하고 격렬한 댄스는 제대로 연습하고 단련하지 않으면 안되죠?
창민: 그렇죠. 작년 연말부터 리허설을 했었는데, 연말에는 여러 활동이 많잖아요. 
일본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특별방송이나 방송국 이벤트에 출연했기 때문에, 그건 정말 힘들었죠.

―그런 와중에 자신을 버티게 해준 것은 무엇이었나요?
창민: 음―……. "그래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이 강해서? 
힘들었지만, 힘든 시간 속에서도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만약 거기서 타협해버리면 투어가 시작되고 퍼포먼스를 했을 때 후회할 것 같아서.

―과연. 여기서 힘을 빼버리면 후회하는 건 우리들이라고.
창민: 그렇게 되면 스트레스를 안고 라이브를 계속해야 하니까…….

―스테이지에서 토크할 내용은 매번 사전미팅을 했나요?
윤호: 기본적인 흐름은 정해져 있지만, 애드립으로 진행하는 편이 기분 좋아서 언제부터인지 
(토크소재가) 늘어나서 시간이 길어졌습니다(웃음). 나중에 깨닫고보니 30분정도 토크한 적도 있었습니다.

―30분, 그렇게나!?
윤호: 네. 그 사이에 계~속 저는 보케를 담당하고 있어서, 가끔 "힘들다…"하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30분이라는 의식은 있었습니까?
창민: 없었습니다!

―윤호의 와일드 캐릭터(스키짱)는 원래 정했던 건가요?
윤호: 네. 매니저가 요즘 재밌는 사람이 있다며 권해줘서. 영상을 보고 "재밌다"싶어서, "한 번 해보고 싶어!"
하고 도전해봤더니 생각치도 못하게 평판이 좋아서. 그게 오히려 부담이 되었지만(웃음). 
스기짱은 원래 인기였지만, 지금 엄청나잖아요? 같이 뭔가 해보고 싶네요(웃음).

―창민이 맥주를 좋아한다는 소재도 점점 전개가 되었는데. 투어 중에도 계속 마셨었나요?
창민: 투어가 시작되기 전에는 오랜만에 하는 투어고, 좋은 컨디션으로 진행하고 싶어서 
"안 마시도록 하자"고 제 스스로 정해서 한동안 지켜갔었는데, 지방을 돌게 되자 역시 맛있는 음식이 많잖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역시 맥주를 마시고 싶어지고(웃음).
윤호: 후쿠오카까지는 잘 참았지?
창민: 네. 니이가타의 밥이 맛있어서! 무사리 큰 실수없이 끝까지 마칠 수 있었던 건 맥주 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원: (웃음).

―라이브 후의 맥주는 최고죠?
창민: (라이브) 전 날의 맥주도 그렇죠(웃음).

―미래에 이번 투어, 특히 도쿄돔 3일간은 어떤 추억이 되어 있을까요?
윤호: 도쿄돔에는 역시 특별한 기억이 있습니다. 둘이서 다시 돔에 섰을 때,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정말 팬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터닝포인트가 될 겁니다.
창민: 이번 도쿄돔은 단독으로는 3년 만이었지만, 굉장히 의미가 있는 무대였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더욱
많은 라이브를 하고 싶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그 눈물에 대해서 여쭤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윤호: 네?

―눈물에 대해서.
윤호: 네? (안 들리는 척).
전원: (웃음).
윤호: 눈물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면, 화이트오션(「STILL」에서 팬들이 서프라이즈로 새하얀 펜라이트의
바다를 만들었다)부터 굉장히 감동을 받았거든요. 예전 생각이 나기도 해서……. 
한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팬 여러분들이 저희들을 잊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하지만 거기서는 아티스트로써 노래를 들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꾹 참았습니다. 
원래 저는 절대로 울지 않는 캐릭터였기도 했고. 하지만 다음에 노래한 「Weep」의 가사가 
제 마음과 100% 링크되어서 행복한 기분이 들었고, 전부 노래를 마치고 MC를 했을 때,
저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큰 상을 받았을 때도 "아직 멀었어!"라는 생각에 울지 않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나 울고 있어, 하고?
윤호: 의미 있는 장소에서 노래하고 있음을 실감했기 때문이죠. 무대 위에 있는 게 행복합니다 라고, 
지금까지 몇 번이나 말해 왔었지만, 그걸 정말로 느꼈거든요. 
시간이 많이 흘러도 이번 돔 공연은 기억할 것 같아요.
창민: 음~, 감동적이네요!
윤호: 남의 공연이었나요!?(웃음) 


 

THEME 02 
SINGLE 「ANDROID」INTERVIEW
 
여름이니까 분위기를 살리는(신나는) 음악으로 하고 싶구나라고 생각해서

 
인터뷰는 "SMTOWN LIVE WORLD TOUR Ⅲ" 의 LA와 샌프란시스코공연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실행되었다.
그 이름대로, 아시아의 새로운 히어로가 지금,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었다.
 
                                                          *
 
-투어가 끝나고 7월에 싱글 「ANDROID」가 나오는데요, 언제쯤 준비하셨나요?
 창민  사실은 투어 중이었어요.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와 도쿄돔까지의 사이에 녹음했습니다.
 
-바쁘셨네요.
 윤호  시간은 있었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였기 때문에, 염려가 있었죠.  그렇지만 좋은 곡이 되도록 열심히 했습니다. 
          그거랑, 도쿄돔도 눈앞에 두고 있었기에, 기분을 조정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이런 신곡은, 어떤 식으로 고르시나요?
 윤호  많은 후보곡들 중에서 고릅니다.  지난 번에는 발라드인 「STILL」였고, 릴리스 시기는 여름이니까 신나는 곡으로 하고 싶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STILL」도 상당히 어려운 곡이었죠?
 윤호  하지만 이제까지 동방신기의 노래는 「Stand by U」라든가도 그렇지만, 굉장히 어려운 곡이 많았어요. 
         음계적으로 어려운 것이 많았는데, 여러분들도 잘 불러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쉽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하기 쉬울 거라 생각하고 릴리스했는데, 결과는... 괜찮았지요?(모두에게 묻기 시작한다)
 
-(웃음). 「ANDROID」와 「BLINK」는 메세지성이 강한 곡이기도 하네요.
 윤호  저 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ANDROID」는 동방신기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가사의 내용도 자신만의 벽을 뛰어넘어 가는
         용기도 갖고 있고, 있는 그대로의 동방신기가 새로운 버젼을 보여 드린다는 의미도 들어있어요.  「BLINK」는 좀더 남자다운 느낌.  여름에 분위기를
         살려 주었으면 하지만, 여름만이 아니라도 괜찮도록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매우 어려운 단어가 많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고생했어요. 
         "굴복하지 않고, 벌하지 않고" 라는 가사의 부분이라든가, 정말로 이해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동방신기의 곡은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그 속에 메세지가 반드시 있다는 것이 중요하니까, 그것을 여러분들께서 알아 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창민  어느 곡이나 여름에 어울리는 비트가 있는 곡이예요.  1년만의 댄스곡 싱글이니까, 팬 여러분들께서 금년 여름, 이 두 곡과 함께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여름 이후에는 무슨 예정이 있으신지요?
 창민  일을 열심히 하고 싶네요(웃음).  게다가 해외의 이벤트도 있고, 녹음도 있고... 아!  올림픽을 열심히 응원하고 싶습니다(웃음).

-해외는 지금, 어떻게 잡고 있으신가요? 
 윤호  대만, 홍콩 등에도 가고, 일본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인사를 드린 것 같은데, 아직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분들을 직접 만나러 가고 싶어서, 계속 해외에서도 라이브나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장래, 월드 투어 같은 것도 하고 싶으신지요.
 윤호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