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쳐 금지, 전문 펌 금지. 링크만 허용합니다. 들고나가서 까지 마요 여기 와서 까요 차라리 ㅇㅇ 한때 나 몸담고 팬질하던 곳 난리나는거 또 보고싶지 않으니까. 




자 어디부터 말을 해야 할까요. 
입을 떼려니 쉽지가 않네요. 지금 좀 몸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새벽에 블로그 캡쳐 떴다던데? 라는 소식에 응? 하고 답문을 보내기도 전에 가가챗 캡쳐가 터졌는데 네 이름이 있다, 고 새 소식이 오더군요.


뭐, 병원 좀 다녀왔습니다. 심장 좀 두근거린다 싶더니 기운이 쫙 빨려선, 실신해서 링겔도 좀 맞고. 안 그래도 팬질하며 스트레스성 위염 생겨서 시름시름 하고 있었는데 아주 제대로네요. 뭐 구구절절 나 아프다 얘기하는 것도 웃기고, 그냥 톡 까놓고 얘기할게요. 할 말이 하도 많다보니 횡설수설 해서, 편의상 문답 식으로 씁니다. 걍 하고 싶은 말 다 해요 ㅇㅇ 많이 길고 혼란이 그대로 묻어지는 문장들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0. 옥돌비는 누구냐?


누구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윤호&창민 '둘 다' 좋아하는 올팬입니다. 더불어 RPS질 하는 팬덤계의 불가촉천민 컵등이기도 하구요. 

닉네임에 '옥돌'이 들어가고 트위터 아이디가 창민이 관련이라 창민이 개인팬에 윤호 셔틀로 이용하는거 아니냐는 소리를 좀 많이 듣습니다. 근데요, 뭐 제가 예-전에 블로그에도 한 번 썼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좀 오래된 닉이에요. 이거 한자로 하면 제가 돖팬질 하기 전에 핥았던 최애그룹 오빠님 이름이거든요? 창민이로 돖 입덕하면서 우왕 창민이 이름에도 옥돌이 있네? 그럼 비 떼고 옥돌로 닉 만들어야겠다. 하는데 헉헉 비오는날의 윤호오빠...!! 하면서 장렬하게 낚였고 걍 비 갖고 가자. 닉 바꾸기도 귀찮은데(...)가 된 겁니다.

입덕은 어디로 했냐, 하면 창민이겠지만 윤호오빠도 만만치 않게 좋아합니다. 흑역사 언급은 괜히 안 하는게 좋을 거 같고ㅇㅇ 하기도 시르네요. 아무튼 그런 애입니다. 

그렇다고 닉 욕심이 많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네요. 진짜로 걍ㅇㅇ 귀찮아서 ㅇㅇ
닉이 좀 알려지긴 했나봅니다. 본의는 아닙니다.


원래 여초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모 한류콘 계기로 남초 가게 됐고, 그쪽에서 셔틀질 좀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느라 텔존도 자주 들락거렸구요. 한류 사이트다 보니까 일본 위엄? 관련으로 뭐가 올라왔음 좋겠다 생각해서 에이네이션 때 번역이라던가 사진 셔틀 시작했죠. 그리고 그거 끝날 때 8월 일이 터졌고, 갤 분위기 확 죽으면서 아 지금 내가 남초 셔틀이 문제가 아니다 ㅇㅇ 싶어 텔존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다 소위 텔존에서 저격이 있었고, 누가 진지하게 그러시더라구요. 나 너 싫은데, 텔존에선 그거 표현하려면 오픈된데서 까야 한다. 투파로 옮겨라. 거기선 쪽지로 너 혼자만 욕먹으면 된다. (근데 욕쪽지는 안오더라구요^^;) 암튼 그래서 투파로 옮겼어요.


그런 앱니다. 



1. 왜 커플 파니?



좋아하니까요 ㅇㅇ

세상엔 생각보다 많은 팬질의 형태가 있어요. RPS도 그중 하나에요.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망상하는 거. 그거 말고도 많은 형태가 있죠. RPS가 real person slash라 해서 주로 남자들끼리를 망상하는 걸로 많이 쓰이는 단어지만, 여돌에도 적용될 수 있고, 드림 망상도 사실 여기에 해당되죠 대상이 실존 인물이라면. 커플팬질 안 하고 팬질 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엄마팬질 누님팬질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다양하죠 사실. 


그리고 정도가 심해지면 어느팬질이든 욕을 들어요. 드림망상도 강해지면 '메리수' (자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모든 멤버가 자길 좋아하는 팬픽) 문제 터지고, 엄마팬질 누님팬질이야 우결 망붕 드라마 망붕으로 많이 봤지 않습니까. RPS 말할것도 없죠. 저 1세대부터 RPS 팠고 ㅎㅎㅎ 잘 알아요. 셔틀문제, 팬덤 헤게모니 문제...


근데 아니까 더 조심해요 ㅇㅇ 솔까 구돖 때 ㅇㅈ 그렇게 쩔게 큰 이유가 뭐겠어요 동방 자체가 역대 전무후무하니까 ㅇㅇ 그런 애들이 없었어서. 중심 못잡고 저지르면서 그 안에서 문제 다 터진거죠. 그게 반면교사가 되어서 아 이제 이러면 안되겠다. 하면서 또 고쳐나간 거구요. 멤버한테 팬픽 주는 병크는 하지 말아야지, 물밑 가자. 셔틀은 안되지. 무조건 한쪽 개새끼 만드는 건 자제. 미성년자의 경우 팬픽의 이미지를 실존 이미지와 착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 기울여서 물밑으로 물밑으로... 


아 해외쪽은 빼구요. 거기는 원래가 동방신기 좋아해? 나는 모모커플을 좋아한단다 너는? 이라고 할만큼 RPS가 같이 가요. 해외 팬픽 볼 수 있는데도 뭐 나 14세 이상임만 체크하면 볼 수 있는데가 널리고 널렸고. 영문의 압박이 좀 있긴 하지만? ㅎㅎㅎ 뭐 각성도 안 된 데도 많고 거긴 아직 물밑 관념도 없고 헤게모니고 셔틀문제고 그런거 없어요. 많이 알려드리세요. 근데 잘 모르겠는게, 사실 우리나라 아이돌만 어쩌고ㅋ 하는데 소위 아티스트ㅋ들도 팬픽 많아요 서역에 ㅇㅇ 어떻게 아냐고 하면 해봤거든요. RPS 진짜 왜곡된 걸로 이것저것 얘기하시는데 궁금한 거 있음 물어보세요.


그니까요, 아이돌 십년차면 이제 아이돌 팬문화는 버리라고 하지 마세요. 오빠들은 아이돌 잘 하고 있는데 왜 니들 맘대로 아이돌 팬문화 버리라 마라예요? 아튀스트 드립 한 모 팬덤이면 모를까.... 일단 팬덤 전체에 그거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은 있어요?  나는 커플질 하라고 강요 안하는데 왜 너네는 나보고 종교적인 팬질 강요해요? 팬질이란거 나 좋으라고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얘기 하려면 또 너 좋자고 이용하지 말라고 하려고 그러나? 아니 그럼 진짜 팬질 왜 해요? 내가 좋으니까 하는거지 내가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해야하는게 팬질 아니잖아요.


내가 커플질 하고 싶어서 해요 ㅇㅇ 그래서 물밑에서 해요. 


2. 물밑에서 하는데 니 글이 외부에 올라왔더라?


뭐 더 말할게 있겠습니까. 여기부터가 본론이네요.


일단 내 블로그ㅋ가 밖으로 풀려 나간 건 그냥 어이없는거고, 이건 내 지인도 그렇다더라~ 정도로 말해줬고 실제 캡쳐는 못봤으니 넘어갑시다.

암묵적 동의 오키? 하면서 비번제 해서 보기싫은데 보게 했으니 내 안구를 책임져라 하는 일 없게 해놨는데 일이 일어났으니 뭐. 저 그렇게 까고 싶었나봐요? 이건 대놓고 악의적인 거였으니까 넘어가고. 너 그만해요. 스토커같잖아. 1차벨 쪽에서 그짓 하다가 미친년으로 찍힌 애 하나 있는거 알죠? 너는 내가 손 쓸 수 있는 범위에요. 걍 안티질도 아니고 일개 팬 안티질 하다가 경찰서 다녀오면 좀 쪽팔리지 않겠어요?


그리고 가가챗. 이건 좀 말이 길어지겠네요.


일단 많은 얘기는 다른 분들이 해주실 거고. 


가가챗이 그러니까, 그 날 일시적으로 있었던 게 아니에요. 딱 보면 견적 나오지 않아요? 거기 있던 사람이 뭘로 모였나? 일본 쪽 파고 있었고, 일본 쪽 얘기 들려주고 있었고. 뭐 하여간 ㅇㅇ 그 쪽으로 만나서 얘기 했었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정보도 예민한 게 많아서 거기서 나오는 얘기는 다 비밀 얘기로 하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몇 번 속풀이도 한 건 맞아요. 왜냐면 이 방 나가면 다 잊을 일이니까. 



친신질? 그 흔한 번호교환, 네이트온/엠에센 주소교환도 안했어요. 망고 부르려면 이미 알려질대로 다 알려졌던ㅋ 블로그에다가 가서 쪽지 날리고. 대충 다음엔 이쯤에 뭐가 터지겠다~ 싶으면 그때 몇시에 보자. 하는 식이었고. 그러니까 거기 멤버 다 불어라, 이러진 말아요. 사냥질도 작작해야지. 


아무튼 그 때, 윤호 야후 투표 하던 중에 3인팬들이 부정투표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거 항의할 필요가 있는데, 싶었지만 이게 공개적으로 할 일은 아니고

(3인팬이라면 이게 알려지면 우리쪽도 하고 있다고 없는 증거 만들어서까지 물타기 하려는 애들이니까. 애초에 넘어가지 못한 이유도 그 투표는 부정투표시 그걸 반영하는 곳이라, 아무말도 하지 않고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서 그랬죠.) 해서 가가방 하나 더 파서 사람들을 불렀어요. 빌보드라며? 하면 빌보드는 무슨, 이거는 내가 확실히 기억하는게 내가 소스 물고 왔고 제보해 주신 분도 아실 거예요 아마.  단지 11월^^ 에나 있었던 캡쳐가 지금 나왔으니 사람들 기억도 가물가물 한거겠죠. 사실 저게 가가방 캡쳐도 아니고 텍스트 메모장에 복붙해서 그거 캡쳐한건데, 내가 저런 말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뭐 내가 대화본 갖고 있는거 아니니 너 그거 니가 쳐서 캡쳐한건 아님? 하고 물어볼수도 없고 답답해라.)


그래서 가가로 하자고 해서 원래 하던 가가 사람들도 몇 명 있었고, 몇 명은 새로 들어와서 자료 나누고 어떻게 하자. 하고 얘기 했어요. 할 사람은 얘기하고 나갈 사람은 다 나가고.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방에서 왜 그런얘길 했냐고 하는데, 저 캡쳐 나온 방 들어갈 때까지 거의 세번을 방을 옮겼어요. 그러면서 한 얘기예요. 왜 그랬냐구요? 그 때 동갤 분위기가 진짜 심각하게 안 좋았어요. 그거 얘기 하다보니 민감해질 것 같아서 그랬어요. 


왜 뜬금없이 거기 섹드립 얘기가 나오고 모처 싫다는 얘기가 나왔게요?

11월 며칠이더라? 하여튼 11월 초에 모처에서 불판 하나가 열렸는데 거기서 동갤 새벽갤이라던가가 실컷 까인적이 있었어요. 예의 그게 성적으로 비하하며 희롱하는 거고 동방신기 안티급이라고. 투표다 뭐다 해서 정신없이 바쁠 시기고, 눈팅하던 사람 중에 주어없이 '올팬싸'라고 언급했다고 해서 못 알아 듣는 사람만 있는 거 아니고. 


처음엔 그래서 바로 저렇게 얘기 넘어간 거 아니에요.


아 요새 너무 힘든일 많다, 갤 분위기 좀 뒤숭숭하지 않아? 하면서 이야기하다보니 그런 얘기 나올락 말락 하는, 소위 너도 그거 알지? 하는 분위기가 되고. 거기서 모르는 사람들 나가고. 야 취존스루 안되는 사람은 걍 나가라 예민한 얘기 할 것 같애. 하는 이야기 나오고. 그러다가 몇명 남은 시점에서, 심지어 얘기 시작하기 전에 암묵적 동의 드립까지 했네요. 그리고 그거 암동 어긴 너, 모를 거라 생각했니? 까놓고 누가 누군지 다 보여 ㅇㅇ 그 때 참여한 인원이 몇 명인데. 애초에 왜 닉 까고 했는데? 이름 바꿔서 챗하면 그만인 가가방에서 동갤 닉으로 하자고 한 원인이 뭔데? 1차가 죄순이 잠입할까고 2차가 신뢰보호하자고 그런거 아니야? 


뭐 분노는 거기까지 하고. 사람이 어떤 짓까지 할 수 있단 걸 모른 제잘못도 충분히 있으니까요. 여하튼 한번 물꼬 터지니 말 많이 나왔죠. (왜 호모질ㅋ 하는 애도 있고 새벽갤 활발하게 달린 애도 있었잖아요!) 저 대화흐름 자체가 그런 흐름이었어요. 아이씨 왜 동갤은 중원의 병신갤이냐. 8월일도 그렇고 외부에선 동갤 얘기 잘도하는데 동갤은 왜 외부얘기 안돼. 그리고 취존스루 안되는 사람은 왜이렇게 많아. 아니면 그 때 바로 앞에서 하던가 본인한테 하던가 왜 뒤에가서 떠들고 있어. 하면서 나는 나 나름대로 블로그 일로도 쌓여 있었으니 그런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시발 섹드립 하면 안돼? 하면서 수위 한창 높여서 섹드립 한거 ㅇㅇ 다 격앙되어 있어서 섹드립 심하게 한 날인건 인정해요. 정확히 저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가가챗 텍스트 복붙 재캡쳐에 나는 잊고 있던 문제라^^;


그게 전에도 한 번 슬쩍 동갤에서 얘기 나온 적 있었죠? 문제 제기한 사람은 챗방에 없었어요. 한마디로 채팅방에 있었던 사람이 그 내용 흘렸다는 거겠죠. 그 때는 포인트가 친목 쪽으로 맞춰졌긴 했는데, 보는 사람으로는 얼척 없었죠 아니 동갤에서 예민한 얘기 할 때 챗방 만든게 몇 번인데? 동갤러들 오프에서 만나서 번호 교환, 메일 교환 안 했나요? 대신 갤에서 티내지 말라는 거잖아요? 근데 이건 뭐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된 가가방 내용이 유출되고 친목질 하지 말라는 소릴 듣고. 


뭐 같이 있던 애가 죄순인지 아닌지 갖고도 말이 많았는데, 음 사실 알고 보면 문제 제기한 사람이랑 또 '개인적 연락'을 취할 수 있었던 거는 또 그 사람이었고? 솔직히 말해서 그 때는 진짜 다 짜증났네요. 결국 그래서 둘이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는 사이었는데, 그러다가 둘이 문제가 생겼고. 애초에 가가방 일과는 관련이 없는 - 그 때 본 사람들 다 알거예요, 결국엔 해외 프로젝트 할 때 나온 루머가 핵심이었잖아요? - 일로 친목 얘기까지 나오며 가가방 사람들이 다 싸잡히고. 그 때 진짜 환멸 쩔어서 하던 것도 다 중단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 멤버 중에 지금 많이 남아있나요? 별로 없죠? 나같아도 그렇겠다 뒤통수 얼마나 세게 맞았는데ㅎㅎㅎㅎㅎㅎㅎ


사이조 일 때 일본에도 안 사는 내가 어떻게 작업할 수 있었겠어요? 그 때 미리 이거 터질 것 같다고 상황 설명하고 그랬어요. 이거 나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이런 얘기도 했었고. 나 같은 경우는 그 때도 블로그가 있었으니까, 파장 난 상태에서 다시 얘기 안 될줄 알았는데 그쪽으로 기사 나온 거 원문 보내주시더라구요. 까말 막막했어요. 그 때 있던 멤버들은 전문가들인데 저는 또 아닌지라^^; 해서 어떻게 감수 받아가며 만들고. 그걸로 디 엔드예요. 그럼 가가방 전말은 이 정도로 해놓고.


애초에 여기서 제기되는 핵심 문제가 이거죠?


(1) 너 왜 거기서 다른 데 싫다고 했어


: 다른데가 나 있는데 싫다고 해서요. 아는 사람은 알지만 저 8월 이후에도 그쪽에 악감정 심하지 않았어요. 걍 아 나 깔거면 걍 컵등이라고 했음 좋겠다 내 성취향은 호모가 아닌데! 정도? 근데 이게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고, 주변 사람들도 노골적으로 불쾌해하고. 플러스로 당시 저는 블로그 테러에도 시달리고 있었졍. 호모하지 말라고. 난 뭐 성인군자예요? 나는 욕먹는데 나 욕하는 다른데 싫어! 하면 안되요? 심지어 거긴 공개된데서 주어만 없이 까는데, 나는 비공개 공간에서 까는 것도 안되고? 그분들 좋아하는 단어 고대로 돌려드릴게요. 어이구 ㅉㅉ 이중잣대 쩌시네요.


동갤 네임드는 그러면 안되지. 라는데 넴드가 뭐 별거예요? 내가 여기서 동갤 닉들 생각나는대로 말하면 다 네임드인가요? 플러스로, 그 사람들은 그럼 뭐 생각도 가지면 안되나요? 어쨌던간 다 똑같은 새우잣들인데 어떤 팬은 욕할 수 있고 어떤 팬은 안되고 이런 계급차이는 누가 만들어줘요? 하다 못해 내가 동갤에서 아 싫어! 하면서 타사이트언급한 것도 아니고, 비공개방에서 우리 욕먹고 있어. 거기 진짜 왜그래? 하면서 속풀이한것도 책임져야 할 일인가요? 근데 어떻게 책임을 지지? 싫어해서 죄송합니다. 하고 대국민사과하면 되나요? 그럼 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사과해주나요?


(2) 너 왜 섹드립했어


: 뭐 사실 이쪽이 제일 불쾌함 많으실 거 같네요. 어떻게 동방 멤버들 갖고 그런 생각을 하냐. 근데요, 나부터가 부끄러운거 안다고 했잖아요? 실존 인물 갖고 망상하는 건 물밑이라고 했잖아요? 아이 시발 섹드립이 왜 안돼! 하면서 분위기 탄 것도 맞고, 드림망상부터 커플얘기까지 별 얘기 다 나온 거 맞아요. 근데 뭐, 거기 있는 사람 중 성인 아닌 사람은 있지도 않았구요. 별로 그런거 안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말하세영. 하고 초반에 말해서 딱 한분이 나 별로 안 좋아함. 근데 너네 취존중. 하고 얘기했어요. 애초에 싫다고 하는 사람 있음 그렇게 달리지도 않았을 거였고. '


그 캡쳐해서 뿌린 사람, 정의감으로 불타서 그런거 맞아요? 왜 그 때 하지 말라고 안 했어요? 얘기 하다가도 몇 번씩이나 불편하면 안 할게요. 했는데? 애초에 난 저거 못할 거라곤 생각 안해요. RPS 다 때려잡을래요? 드림 망상 다 때려 잡을래요? 어떻게 '감히 내 스타에게' 하는데. 팬이 스타에게 갖는 감정이 단순히 '동경'에서 끝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규칙이 나 모르는 새에 생겼나요? 욕망이 될 수도 있고, 연애감정이 될 수도 있고, 롤모델로 삼고싶은 존경심이 될 수도 있고. 그 모든게 다 일수도 있어요. 그 팬심 중에 어느건 맞고 어느건 아니라고 누가 재단하나요?


자, 나는 팬심을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어하고. 그러나 그건 누가 보기에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내 개인 공간=물밑에서. 검색 태그 안 달렸고 비번 잠가 놓은 데서 커플질하고, 취존 안되면 나가라고 거르고 거른 가가챗방에서 개인욕망 표출했어요. 누가 보면 불쾌할 수도 있을지 모르죠. 근데, 그거 캡쳐해서 안 나르면 애초에 볼 일도 없고 불쾌할 일도 없지 않아요? 내 스타에게 부끄럽지도 않냐고 펄펄 뛰는데 내 스타가 애초에 볼 일이 없게 잠가놓은걸 왜 끌어올려서 책임지라고 그래요? 그 끌어올린 사람이야말로 미친거 아닌가? 왜 내 스타가 볼 가능성을 0.1%라도 만들어서 나 혀 깨물고 확 죽어버리고 싶게 하는데요. 뉴스에 나겠다^_^ 우왕! 과연 전설의 카아 팬덤 문화에서도 아주 새 역사를 쓰네요. 


수위 심하게 높다 어떻다 하는데, 어디서 나한테 했던 제목 고대로 돌려드립니다.'너한테나 높으시겠죠.' 

나한텐 안 높았고 안 높은 사람끼리 모여 놀았고, 높다 싶은 사람들을 비롯해 다른 사람에게는 원천 차단하고 놀았어요.


수위 높았던 사람? 그래서 유포한 사람? 너님하고는 진짜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네요. 어디서 내부고발 드립이야.


아, 그래서 친목질 좀 해야겠습니다. 

가가방 있던 멤버들? 나 아직 연락처 모르거든요. 내 메일 팬북때문에 공지에 공개해놨으니까 컨택좀 해주세요. 

합동 사과문ㅋ 을 내던, 경찰서를 가던 뭘 하긴 해야 할 거 같아서요. 

(안 해주면 나 혼자라도 할거예요. 가가방 빼고나서도 눌러참던거 다 터뜨리려니 뭐 스토커 범죄로 신고해도 되겠네요.)


3. 너 그렇게 징징대고 다닌다며? 


아 이것도 좀 짚고 넘어갑시다. 예의 그 아수라백작? 애기 듣고 내가 코웃음을 쳤는데.

내가 그 글을 직접 본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질문 좀 할게요.


투페이스, 예의 그 아수라백작이

호모책을 내고+올팬싸에 부지런히 자료셔틀을 하고+모처를 24시간 캡쳐하고+ 익명싸, 올팬싸에서 내 편 들어달라고 징징거리고+그 외에도 이것저것을 한다는데 호모책이 몇 권 나왔죠 ㅇㅇ 네 국내 호민 책이 상당히 마이너한지라 거기서 이미 확 범위가 줄고... 근데 거기서 올팬싸 자료셔틀을 하는 애가 음 몇이나 되지? 우폭이 아니라 레알 저정도 써놓으면 사람들이 거기서 날 유추하더라구요. 내가 본 게 아니라 들은 거라 틀리면 미안하고. 근데 대놓고 야 너가 거기 캡쳐했냐? 하고 물어보는데 뭐라 그래요. 제가 좀 바쁩니다, 이래요?


ㅎㅎㅎ 제 시간도 24시간 맞구요. 셔틀하기만도 벅찹니다. 트위터 맞팔하신 분은 알겠지만 그놈의 호모책 ㅋㅋㅋ 도 글 자체는 반년 전에 써놨던 건데, 다듬기만 하면 되는 걸 바쁘다고, 시간이 없다고 외전 몇 페이지 쓰는 것도 죽는 소릴 했거든요? 그 주에 셔틀 쉰거는 알 사람은 다 아실거고. 바쁘니까 이거 하나 하면 저거는 못하는 사람인데 뭐 제가 그렇게 잉여하게 보였다면 할 말 없구요. 


징징대는건 뭐, 그래요. 으어 바뻐ㅠㅠㅠ 얜 왜 빵녀야 사진은 이쁘게 찍어놓고ㅠㅠㅠㅠ 하면서 트위터에서 좀 징징댄거 있네요. 근데 그게 피해자 코스인가? 용어 좀 정확히 사용해주실래요? 까말 별 지랄이 다 일어날 때마다 내가 피해자 코스 했으면^^; 저 위의 아수라 어쩌고처럼 주어 없이 깐다고 해서 사람이 짐작 안가는 거 아니잖아요. 내가 모르고 있어도 주변에서 너야? 너 까이니? 하고 다 알려주는데. 그것도 다 사람들이 삐딱하게 이해하는 거고? 아예 언급 안하면 된담서요. 적어도 난 공개된 게시판에서는 거기 싫다고 안 깠어요. 주어 없이도 안 깠다구요. 


내가 앞에서 스토커 드립 했죠? 저 블로그 캡쳐 뿌린 게 한달 전부터 내 방명록이며 메일로 협박 들어왔다고 하면 믿을래요? 팬덤 떠나라, 니년 때문에 팬덤 망가진다. 니가 쓴 호모글이 게시판에 쫙 깔려서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만들어줘야 정신을 차리겠냐. 근데 웃기는게 '그거'만 받아본 게 아니라는게 유머! 윤호팬 소리 하지 말아라, 너 팬픽에서 창민이한테 무슨 짓이냐, 윤호 허퍼버 영상 올리지 마라....


허퍼버 영상이고 움짤이고 저 진짜 좋아해요^^ 근데 셔틀하다보면 그걸로도 관리가 들어와요. 윤호팬으로서 그런거 올라오면 어디로 이동될까 기분나쁘고 불안하다고. 쪽지로 고나리받고 지웠더니 다음엔 또 모처에서 (저 까는 모처가 참 여러곳이라서요) 제목으로 대놓고 까대요? 나보고 어느 장단에 맞추라고... 


하여튼 그런거 내가 일일이 블로그에다가 다 지랄 안했고, 트위터에서도 지랄 안했습니다. 꾹꾹 눌러담다가 으어어 하고 한 번 주어도 없이 쏟아붓고 끝. 내가 좀 땅파는 성격이라 그런 글도 보자마자 답글도 없이 지워버리고 안 봤어요. 누가 뭐라던 간에 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팬질한다고. 근데 참. 그렇게 버티니까 계속 말 수위도 세지더니 이 사태가 왔네요. 너, 제정신이에요? 하고 다시 한 번 캡쳐 뿌린 년인지 놈인지 모를 애한테 묻고 싶고. 징징댄다고 말하는 건 개소리고 대체 참 스타도 아니고 팬한테 루머가 따라붙는 이런 상황은 뭔가 웃기네요. 뭐하는 사람이냐구요? 팬질하고 사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ㅇㅇ 그렇게 궁금하면 아온전이라도 왔다가지 그랬어요 나 사실 그 때 찬물이라도 맞을 각오 하고 간건데? 진짜 궁금해요 나한테 대해 그렇게 악의가 가득하고 뭐 하는 앤지 궁금하면 얼굴 보고 얘기라도 하던가. 그래야 나도 아 나는 이렇고 이런 애란다 하고 설명이라도 해주지 뒤에서 참.... 아예 비공개 챗에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거기 오픈공간 아니에요^_^? 진짜 나도 캡쳐라도 뜨고다닐걸 그랬나봐?



4. 그렇게까지 하면서 왜 호모질 하는데? 책 팔려고?


책 파는게 그렇게 신기해요?_? 가서 온리전 검색해봐요. 팬북 검색해봐요. 음 되게 신생팬이시거나 하신가부다.  대부분의 팬덤 내에 다 있는게 커플질이고 팬북 문화도 그 중 하나고 ㅇㅇ 근데요, 그거 다 흑자 보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그걸로 돈 버는 건 초초초 상위들만!


다 자기 스타가 너무 좋으니까 그걸로 글쓰고 돌려보고 싶어서 책 만들고 그러는거. 단가 맞추느라 낑낑대야 해요 진짜^^; 

그나마 아이돌쪽은 좀 커요. 돈벌려고 했단게 아무래도 구돖 시절 얘기 때문일텐데, 맞아요. 거기는 진짜 몇천부씩 팔고ㅇㅇ 책팔아서 유학을 갔다던 도시괴담도 떠돌았고. 지금도 많이 나가고 있고. 근데 호민은 아니거든요^_^ 내가 돈벌려고 호모질하면 호민하겠어요? 

애초에 진짜 돈 벌려고 낸 책도 아니에요. 펑크도 수백번 고민했고, 근데 야 윤죄 오는데 거기 자리 비우는거 싯타. 싶기도 하고. 그래도 호모 싫어하는 지인들도 한 권씩 사주고 그래서, 예약 목록 받아보니 아슬아슬하게 적자 분기는 넘겼어요. 근데 내가 또 그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애초에 손해 볼거 예상하고 내는 책이라. 그래서 호모질 안하는 팬아터분에게 매달렸죠. 나 팬아트좀 쓰게 해달라고. 실례를 무릅쓰고 그림 받아와서 일러 특전 끼워넣고. 우편구매 같은 경우에서는 배송료도 좀 깎고.내가 3천원으로 지금 배송료 측정해놨는데, 3500~4000원이에요 보통. 그냥 500원 정도 내가 감당하자 ㅇㅇ 해서 그렇게 올렸어요. 영수증 증명해드려요? 


책 팔려고 팬질하는 애들은 내가 먼저 욕해주고요, 일단 그러려고 마음 먹은 사람은 호민^^; 은 안팝니다. ㅇㅈ를 파지.


4-1. 너 호민 파서 윤죄 싫어하지?


아, 정정하는 김에 하나 더. 내가 호민 파서 ㅇㅈ 싫어한다고 하는데, 나 ㅇㅈ도 빵녀도 3인지지도 다 싫어해요.


내가 그 11월 캡쳐 터지고 팬덤에 대한 신뢰고 뭐고 없어져서 없애버린 해외 순이용 저격 계정도 ㅇㅈ한테만 뭐라 한 거 아니었거든요?

커플 견제는 개뿔. 아 다른 커플링에서 나 좀 싫어하긴 하나봐요? 

블로그로 윤호 팬이라고 주장하려면 창민이 수는 쓰면 안되는 거 아니냐 드립을 들었으니. 뭐 그거야 니 생각이고^^; 


여튼 내가 뭐 때문에 뭘 싫어하고 뭘 좋아해서 뭘 할거다 하는 전지적 옥돌비 시점은 좀 걷어치워주실래요? ㅇㅈ고 ㅋㅅ고 ㅁㅅ고 나는 고인된 커플들은 다 꺼져줬음 좋겠는 사람입니다? 


5. 네임드 그렇게 하고 싶냐?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면서 왜 닉 안바꾸고 돌아다니냐?

진짜 네임드 되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냐? 라고 하시는데,


우와 이제 닉네임도 내 마음대로는 못정하는 겁니까. 말했지만 나는 이 닉 계속 꾸준히 써왔어요. 여초까페에서도 진짜 겁없이 ㅇㅇ 덕분에 욕쪽지도 좀 받고? 아 많이 험난한 인생이었근영 ㅎㅎㅎㅎ 그러다가 모 남초카페에서 역할 하나 맡게 된 것을 기점으로 까페쪽은 좀 갈아줬죠.  또 그거 물고 무슨 ㅈㄹ할까봐. 아니나 다를까 한 번 또 죄순이랑 붙고...


근데 꼬투리를 무는 건 죄순이들 쪽이고... 그쪽만 조심했지 같은 동방 팬덤 안에서도 내가 닉 갈아야할 필요성을 나는 못느꼈죠.

까놓고, 내가 뭐 팬픽 쓴다고 해서 그 닉으로 물 위에서 커플질 한 적 있나요?

뭐 닉만 봐도 내가 커플질 하는게 떠올라서 짜증나세요? 그럼 니가 민감한거고 ㅇㅇ

내가 은근히 커플스러운 자료 올린다고 하는데, 그럼 니가 음란마귀인거고ㅇㅇ



와 나는 듀오사진이다! 하면서 올리는데 ㅉㅉ 저년 또 커플주입 하고 있네

이렇게 보면 객관적으로 누가 더 커플마귀 씌인 것 같아요?

이미지 왜곡? 걍 내가 번역해본 후기 읽어봄 되겠네 내가 윤호 남자답단 후기만 번역했어요? 창민이 귀엽단 후기만 번역했어요? 비바루이 호민은 번역하고 민호는 번역 안했어요? 탐라 뜨는거, 콘서트 끝나자마자 거의 2~30개가 분초마다 올라오는 상황에서 2인지지인지 프로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요. 누구 본진인지 커플 하는지 안하는지 커플링은 뭔지 그런거 체크 안합니다. 음란마귀 씌인 후기들도 많이 올라오는데 그런거 거르고, 비교질 될 수 있는 거 거르고, 의외로 셔틀하면서 신경 쓸 게 좀 많아요. 그거 하면서 고의적으로 컵등 주입까지 하기엔 제가 좀 힘드네요^^;



아 그리고 내 번역 갖고 몹시 까댄 거기 말이죠,번역기 돌려서 미안해요. 근데 칭찬받으려고 더 빨리 들고 오려 그런 건 아닌데? 

원문은 왜 안 들고 오냐 그러던 의견은 반영해서 원문도 들고 왔어요. 내가 원문 안 들고 온 이유는 출처가 니챤이라 일본어 원문 표현은 과격한게 많아서, 그게 다예요. 윤호랑 창민이도 수염/차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데, 안 가보셨나 그걸 안티성 호칭으로 아시는 분도 되게 많으시더라구요. 원문 들고 오면 저 지지배가 안티스레드 내용 퍼왔다고 길길이 뛰실까봐요. 아 그건 또 다른 모처고!



뭐 어쩌다보니 횡설수설 하긴 했는데, 그냥 나는 그게 궁금하네요. 

내가 귀찮아서 안 바꾸는데 그게 네임드 되려고 욕심부리는 게 죄순이가 아니라, 같은 팬덤에서 나오는 얘기라는게 좀 난 히껍스러워서요.

뒤통수를 맞았다 어쨌다고 하는데 까놓고ㅎㅎㅎ  난 내가 당한 일이 다 우리 팬덤 내에서 일어난게 더 뒤통수같거든요?



+ 그리고 내 닉넴 보면 내 팬픽이 떠오른다는 사람은 팬픽 읽고 그런 말 하는거네요.

암동 안하면 못보는 구존데 보기는 어떻게 봤어요? 팬픽 생각나서 내 닉네임 역겨운 뒷감당은 니가 하세요. 비번 요구할 때 그 정도 배짱도 없었음요?




6. 정리...는 안 되고. 어떻게 할까요?



일단 어떤 경위로든 그게 흘러나갔고, 보고 불쾌하셨을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헌데 그게 내 스타 까기랑 동급이 되는 거는 좀 이해 못하겠구요. 그렇게 몰아가시는 분들, 나가서 다른 팬덤도 좀 둘러보고 그러고 오세요...

물밑에서 다 하는 팬질, 애초에 물 위로 끌어올려지며 저년 잡아 죽이란 게 그냥 이젠 뭐 웃음밖에 안나오고. 왜요, 가서 RPS 사이트 다 신고하고 오지? 니네 말대로면 거기 다 팬싸 아니라 안티사이트잖아요? 기획사들 다 뭐한대요 안티사이트 냅두고?


커플사이트 물위로 올라가면 커플팬덤이 더 욕해요. 모 팬덤에서 모 커플사이트가 그 이름으로 조공 넣었다가 커플팬덤 뒤집어져서 그게 팬픽 선물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난리난리도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건 뭐 본인은 물밑에 있겠다는데 그걸 동네사람들 이거 좀 보래요 하고 있으니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난감하네요.


선의의 피해자, 이런 팬덤 문화 모르고 사셨을 분들이 받았을 충격은 충분히 이해하고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위로드리고 싶지만, 반대로 팬도 아니야. 인간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런 짓을. 이란 코멘트에 대해선 저도 할 말이 없네요.


모르겠습니다. 
지금 어제 일 터진 이후로 혼란스럽고, 상황 전달해주는 내용 들으며 울기도 하고 기운도 많이 빠져 있고 나름 정리해서 쓴다고 하는데도 글이 횡설수설하네요.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도 못 잡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팬질 그만둘까요? 거의 반년 넘게 스토킹해주고 계신 모님, 다음에 터뜨릴 건 뭡니까?
이 꼴 저 꼴 더 보느니 진짜 그만두고 싶기도 한데, 죄순이들이랑 지랄맞게 싸울때도 안 했던 탈덕을 팬덤 문제로 하는 것도 웃기구요.
8월 일 겪고 나니 그거 죄순이들이 들고가서 낄낄 댈것도 짜증나구요.


그 때 결심했던 거 있거든요.
"동방신기 아닌 다른 문제로 탈덕하지 말자."


근데 그 가가캡쳐 풀리고 내가 순식간에 스타 안티질 하는 년이 되고 보니 그냥 ㅎㅎㅎㅎ 그런 것도 의미도 없어 보이고. 캡쳐 푼 걸 뭘 6.25에 비교하시던데, 그 6.25는 대놓고 윤호랑 창민이 죽이기 아니었어요? 내가 저기서 애들 죽이기라도 의도했대요? 뇌내망상 푼 게 언제부터? 

6.25는요, 알려지는게 내 스타 억울함 벗겨내는 좋은거였고 이건 알려질수록 안 좋은 거잖아요. 근데 그게 그렇게 자랑스런 내부고발이에요? 플러스로, 죄놈들 트위터랑 비교하시던데ㅎㅎㅎㅎ 내 트위터고 블로그고 다 프로텍트입니다? 챗은 비공개였고? 안 보이는 게 좋으니 잠가놓고 얘기한 걸 꺼내들고 오면서 그걸 엇따가 비교해요. 


누군지 몰라서 그러는 거 아니에요. 8월 그 나랑 어느 분 얘기 한 내용 캡쳐, 누가 했는지 안 보였던 거 아니에요. '옥돌빈지뭔지는드디어사라졌네ㅗㅗㅗ'하던 그거, 기억하고 있고 너 누구랑 팔로 되어 있는지도 다 알아요. 뻔히 누가 나 싫어하는지 아는데 애초에 캡쳐 뿌리고 다닐거면 그거부터 캡쳐 뿌리면서 나 존트 불쌍한 피해자임 하고 징징대지 왜 내가 바보처럼 나 까이는 것도 입다물고 그런 것도 안 풀고 있었겠어요.


팬덤 분란 만들기 싫어서 가만있으니 그냥 아주 별 지랄맞은 내용 다 끌고 나오며 난리인데, 그래요. 맘 같애서는 진짜 투표라도 받고 싶네요. 나 팬덤에서 꺼질까? 탈덕할까? 예스 노로 응답해주세요 하고. 가수는 잘 하고 있는데 팬덤 때문에 탈덕한다가 진짜 농담이 아니더라구요. 이런 말 하면 또 가수 갖고 협박한다고 하려나? 근데 팬덤에서 블로그 캡쳐 뿌려가며 스토킹 하는 일이 일어나는데 뭐라고 해요 그럼...


모르겠어요. 덧글로 말해주세요. 나 아이피차단이고 그런거 안 해요. 오픈갤가서 지랄하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다 분출하라고. 꺼지라고 할거면 그렇게 말해도 되요. 진짜로 혼란스러워서, 차라리 그냥 솔직하게 말해요. 궁금한거 있음 다 물어봐도 되구요 ㅇㅇ 내가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으니, 그냥 나는 들을게요. 팬싸 뜨라는 얘기든, 블로그 닫으라는 얘기든, 팬질 그만두란 얘기든 해봐요 어디 ㅇㅇ 


+ 팬북 공지 남겨둔 건 팬픽 팔아먹자가 아니라, 발송절차 아직 덜 끝나서 냅둔 거예요. 결론이 어떻게 나면 저것도 지울거고. 지금 내가 저거 지우면 그걸로 돈 떼먹고 잠수네 하는 소리 나와요. 그니까 그 점은 양해를. 소설은 비공개로 돌렸어요. 캡쳐한 너년 때문에. 


++ 병원 가기 전에 마지막. 정치질이요? ㅎㅎㅎㅎ 덧글 하나를 내가 더 안 달아줬어요. 텔존에서 그 네임드라는거 싫고 친목질 싫어서, 댓글 달며 수다떠는것도 지양했어요 나는. 반응 없어서 좀 서운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도. 어디서 목소리 낼 때? 더유민 까일 때도 내가 커플팬 싸잡는 거에 가슴치면서도 한 마디를 제대로 못 거든 사람이에요. 뻔히 무슨 반응 올지 아니까. 네임드 되서 오히려 뭐만 하면 색안경 끼고 본 사람들이 생겨서, 뻔히 아니라고 생각해도 말 한마디 못하고 앓은 게 부지기순데 정치질은 무슨. 말했잖아요, 뻔히 나 욕먹어도 가만 있었다니까? 


+++ 메일쪽 얘기 물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조금 추가해놓을게요. 메일 자체가 개인정보를 필요로하지 않는 계정이었고, 메일 주소는 메일 보내기를 하면 반송이 되어 오는, 한마디로 탈퇴한 계정이었어요. 자기에게 뭘 보내고 싶으면 메일 받기만 가능한 그런데로 보내라고 메일 본문에 있었고(yo****). 아무튼 저열한ㅎㅎ 짓이라 걍 삭제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보관해둘것을! 다음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메일 복구는 안된다고 해서요^_T 

뭐 사실 쟤가 실제로 뿌렸는지도 모르죠. 일단 걔가 협박질 한 건 제 블로그 대상이니까 가가챗도 쟤 짓인지는 모를 일이고. 블로그 캡쳐랑 같은 인물인가 다른인물인가 아리까리한 상황이긴 한데 일단은 가가챗 뿌린 사람은 당시 있었던 사람들이 뻔하니까 ㅎㅎㅎㅎ 찾으려면 금방 찾을 수는 있을 것 같거든요. 근데 이건 저 혼자는 안되니까 부디 다른분들 연락 부탁드립니다. 


++++ 왜 당시 안터뜨렸냐 그러는데, 제 개인감정을 떠나서 가뜩이나 팬덤 분란 만든다고 하는 애라 그거 구체화시키기 싫었어요. 하란대로 가만히 옮겨줬는데, 설마 진짜로 캡쳐가 터질줄은 몰랐죠. 가가든 블로그든. 그거 푼 애에게 다시 한 번 묻고 싶네요. 그게 정말 동방 위해 좋은 일이라 생각했나. 참...모르겠어요. '동방만 보고 간다'는 거, 진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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