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일상생활

120312 어제 아온전 후기

옥돌비 2012. 3. 12. 18:39

넹 이것은 아온전 후기!
며칠밤을 샌 게 드디어 어제 판매전으로 끗. 인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고 통판준비해야죠 흐읍흐읍
게다가 아침수업까지 겹쳐서 정신없는 와중에 몽롱하게 쓰는 거니 디테일 그런 건 기대하지 aㅏ세엽......


 
일단 행사가 참으로 좋았다는 차냥부터 먼저 합미당
(혹시라도 아이돌 온리전 검색해서 이 후기를 보게 되신다면.. 스탭분들 수고 많으셨어영
준비 많이하신 티가 곳곳에서 보여서 노고를 짐작하였습미당 다만 즈가 부스내고서는 기력 딸려 빠져나가느라
돌덕들을 위한 이벤트는 참석을 못한 것이 마이 슬펐...)



CD모양으로 나왔던 부스위치도와 옆에는 일코 그런거 없ㅋ엉ㅋ 
하고 온몸으로 oh oh 동방신기 oh oh 주장하는 카드케이스
아래에는 카드배틀때 사용하라고 입장객에게 두장씩 나눠준거예여! 슴이 나와서 기뻤... 별걸 가지고 다...
암튼 그치만 저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했을 뿐이져 흑흑


그리고 고마우셨던 분들이 참 많아영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대신해 부스 디피부터 판매까지 꼼꼼하게 도와주신 해명님 (완전 사랑해영 우윳빛깔 해명님 우쥬메리미...?)
긴장해서 빳빳하게 얼고 심지어 수전증 ㅋㅋㅋㅋ 까지 일으키던 즈를 보고도 비웃어주지않으신 모든 분들
플러스로 구호물품(!) 들고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 으앙 제가 마이 좋아해여...!!
얼굴도 미인이던 구님 머핀 맛나게 잘먹었어영, 엠비님도 전 진짜 어디서 사오신줄 알았어영 예뻐서 먹기조차 아까웠는데 진짜 감사드립니당
도넛 들고 찾아와준 민채 메르싱이 유맥노 닷윤 으헤헤 유맥이랑 닷윤이는 사실 정체를 몰랐다가 나중에야 알았당!
그외 초콜릿이라던가 커피라던가 기타등등 아니 아무튼 정말로ㅠㅠㅠ 감사드립니다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행복하게 잘 끝냈어영!


인증을 바라시는 분들을 위해 인증하지만 비루한 폰카로는 이런 화질구지 사진밖에 안 나온다능...!!
실제로 보면 진짜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게 예쁘고 무엇보다 맛있었어영 다들 감사합니다! 



요 아래부터는 제가 지른 목록입미당 존잘님들 사랑해여! 부스내주셔서 감사해여!



요기는 팬픽북! 왼쪽부터 메브님-해명님-준태인님 책이고
검은별이 찍혀있는 책이 검은별님의 책입미당! (뭔가 이...이상하다..?)
메브님 저 조그마한 책자는 메브님이 직접 수작업으로 제작하신 노트그영, 옆에 팬아트도 같이 넣어주셨어여! 



요거는 팬아트북이에여! 왼쪽부터 만수상드렁칡/테미시님 슈가하이
아래쪽은 제사랑 티리프님 책입니당 신기방기 동방신기는 박으로 해서 반짝반짝했는데 폰카라 역시 질감이 안살아여;_;





테미시님 팬북 말고도 스티커랑 카드택도 샀어영!


티리프님의 스티커와 액정클리너는 귀요미해여 핥핥 액클은 색감이 저거보다 더 삥끄하고 하름답습니당!


 

아무튼 이케이케 살 수 이써서 행복했어여...!! 아 행복하다


으왕 투펨은 온리전 한다는데 동방도 온리전 했으믄 좋겠다 그럼 난 더 많은 호민 책을 수집할 수 있을텐데!
작가님들은 다들 착하고 예쁘시고 구로했음미다 마이 귀찮은 저하고 놀아주셔서 감쟈해여<3
끝나고 놀러가서 막 수다도 떨고 그랬는데
(여자의 수다는 대단하다지만 파스니의 수다는 더 대단한거같아여! 암것도 안하고 수다만 떨면서 음...음...몇시간을 논거지?)
못뵈신 분들 우리 다음엔 꼭 함께해영 흑흑 근데 정작 호민썰은 또 많이 안 푼거같기도 하고?


그리고 자랑질! 요고는 행사장에서 일본팬분이 주신 선물이에영! 니가타 볼펜이랑 카드랑 그렇게 받아서 진짜 기뻤어여
과연 글로벌한 돖이랄까... 일본팬분도 그렇고 중국팬분들은 통역 대동하고 팬아트 (팬북은 글이 어려우니까??) 위주로 쓸어가시는거 보고
와아 역시 월드신기! 를 느꼈읍니당



선물 주신 분 정말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저도! 저도 팬아트 있었어영!
씨알님이 선물로 주신 (호모는 안 하시지만 제가 졸랐더니 관대하게도 쓰라고 해주셨어여!) 일러스트입니당
250그램 펄지에 인쇄했더니 빤딱빤딱 은은해서 징챠 이뻐여....!! 디피해놨더니 탐나하는 분들 많으셨
수량 넉넉하게 뽑지 못해 현장 특전으로 책사이에 4장중 1장 랜덤하게 꽂아 드렸는데 맘에는 드셨는지영
두께 고려를 못하고 한꺼번에 재단하다가 선이 삐뚤어져서;_; 엽서.....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 그냥 일러스트 인쇄입니다 엉엉엉엉 엉엉엉엉



사이즈는 혹시나 해서 임의로 줄였어영 
이것도 펄지에 인쇄해서 반짝반짝 이쁘고 색감 보드랍고 하여튼 실제로 보면 진짜 이뻐여!


휴 그래요 그러고보니 제가 팬아트를 꽂아서.. 책도 내긴 냈었네여
원래 제 책 얘기를 먼저 해야 했던 것 같지만 상관없어 왜냐면 사실은 말하고 싶지 않았어서 (시무룩)
책은 걱정했던거 치고는 이쁘게 나왔어여! 명립인쇄소 분들 감사합니다 마감 정말 막판까지 미루고;_;
덕분에 전 당일날 현장에서 책을 받아봐야했져 그래도 포샵 그런거 못하는 애답게 흑백처리한 보람이 있어 깔끔하게 나와줬어영



샘플로 디피했던 거라 좀 손을 타긴 했는데 책 받아보시면 까맣고 하얗고 빤딱빤딱해영
두께는 대략 저정도!  



재고로 캠파 하는 것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자비로우신 분들이 현장에서 많이 사주시고 한 덕에 그런 불상사^^; 는 없을거 같그여
그치만 인쇄소의 자비로 인해 결국 재고는 생기고 말았습니당
박스가 네개나 와서 뭔가 했는데 나중에 부수세보니 인쇄소에서 파본 대비 부수를 넉넉하게 뽑아주셨더라구요

관련해서는 곧 우편 통판 공지를 올릴게요.



아무튼 그리고 또 뭔가 할 말이 있었던 거 같은데...? 제가 아직 많이 졸린가봅니다....
당분간은 학교 다니면서 ㅎㅁㅎㅁ에 충실할거예요 원고하는동안 썰도 못풀고 그래서 마이 심심했거든여 헤헤


마무리를 못짓겠으니까 언제해도 좋은 오빠들 차냥으로 끝내야지 오빠들 오늘이 3000일이래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자리 지켜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해먹자 우리
그래야 오빠들도 행복하고 빠수니(샘플 한명 : 나)도 행복하고...응응 암튼 울 오빠들은 잘될사람이니까 더 잘될거야ㅇㅇ